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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나무꾼 매매법
부따 · 조회 541 · 2025. 12. 10.
옛날 옛적 미련한 나무꾼이 있었다.
나무꾼이 하루는 소 달구지를 끌고 도끼를 들고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
정신없이 도끼로 나무를 베다 보니 달구지에 묶인 소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사방팔방으로 소를 찾다가 제자리로 와보니 이번엔 달구지도 없어져 버렸다.
근처 연못가에 오리가 있는 것을 보고 나무꾼은 "소랑 달구지를 잃어버렸으니 대신 오리라도 잡아 가자" 라고 생각하며 오리를 잡기 위해 연못에 도끼를 집어 던졌다.
도끼마저 잃어버리게 된 나무꾼은 도끼를 찾기 위해서 황급히 옷을 벗어 던지고 연못으로 뛰어 들어갔다.
결국 도끼를 못찾고 연못에서 나온 나무꾼.
이번에는 벗어던진 자기 옷마저 누군가가 훔쳐간 것을 알게 되었다.
나무꾼은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집으로 알몸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잃어버린거 조금만 복구하자 라고 매매하다가 모든것을 잃었다....
나름 사회에서는 명문대 나온 전문직인데
시장에서는 아주 그냥 일해서 번돈 다 퍼주는 미련한나무꾼에 지나지 않는구나.